우진산전이 2085억원 규모의 부산 2호선 신조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
우진산전은 부산교통공사가 발주한 부산 2호선 노후전동차 신형 교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2호선 노후 전동차를 신형 전동차(168칸)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우진산전은 3년간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우진산전은 부산 1호선 272칸, 부산 4호선 102칸을 수주했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1·4호선 374칸을 공급한 실적을 토대로 2호선 사업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