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렌탈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 재활 웨어러블 로봇 기증”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임호영 병원장(왼쪽 네번째)과 한국렌탈 이상열 본부장(왼쪽 다섯번째)이 로봇 기증식을 축하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임호영 병원장(왼쪽 네번째)과 한국렌탈 이상열 본부장(왼쪽 다섯번째)이 로봇 기증식을 축하하고 있다.

한국렌탈(대표 범진규)은 지난 18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병원장 임호영)에 산재근로자 재활용 허리근력 강화 웨어러블 로봇 back-X 3대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한국렌탈 이상열 전략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본부장과 회사 로봇 사업팀은 현장에서 제품 사용 방법 교육과 AS 지원 약속 등을 했다.

안산병원은 산재 치료와 산재근로자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기증된 웨어러블 로봇 back-X는 즉각적으로 산재근로자 재활 치료와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열 한국렌탈 본부장은 “산재근로자들을 위해 첨단 재활에 힘쓰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전산업군에 걸친 산재근로자들이 하루 빨리 다시 사회로 복귀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