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생필품 나눔 봉사' 진행

JTI코리아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JTI코리아 데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료:JTI코리아]
JTI코리아 데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료:JTI코리아]

사단법인 해피피플과 협력한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JTI코리아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남서울·동서울 데포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해당 지역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지원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 200장씩 연탄을 적재한 뒤, 쌀 20㎏과 김치 10㎏도 함께 전달했다.

해피피플은 JTI코리아가 전달한 지원금으로 내년 2월까지 서울 관악구 삼성동과 노원구 상계동 약 40가구에 연탄과 식료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JTI코리아는 또 더 많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지난 2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월동용품과 식료품, 생필품을 기부했다. JTI코리아는 3년 전 서울역쪽방상담소와 인연을 맺고 매년 기부 물품을 지원하는 등 온정을 나누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지 JTI코리아 전무는 “이번 연탄·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JTI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보편적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I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람 △문화예술 △환경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