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21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제8기 청소년 홍보소통단 '루체스타'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8기 루체스타는 지난 5월 101명의 우수한 초·중·고등학생들로 선발되어 12월까지 총 8개월 동안 과학관의 주요 전시교육·행사참여와 유튜브·블로그를 통한 홍보활동 등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 활동을 수행했다. 과학관을 주제로 한 포스터 그리기·영상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여하며 양질의 홍보콘텐츠들을 제작하기도 했다.
해단식은 루체스타 단원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활동에 대한 발표, 콘테스트 수상자 시상, 우수단원 시상, 학생대표의 활동소감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우수단원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1명), 광주시장상(1명), 국립광주과학관장상(10명)을 수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자인 광주외국인학교 김도윤 학생은 “루체스타 활동을 통해 과학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게 됐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감도 얻었다”며 활동소감을 전했다.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장은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과학관을 알리고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준 국립광주과학관의 빛나는 별 루체스타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국민소통단을 적극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