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K팝 시상식이 찾아온다.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유픽(upick)'과 WSM이 주관하는 K팝 시상식 '유픽과 함께하는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가 2025년 2월 22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디 어워즈'는 K팝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된 배경을 '꿈(Dream)'과 '기쁨(Delights)'을 선사하는데 충실했다 평가하고 이를 더욱 진흥 고취하기 위해 제정했다.
'디 어워즈'는 2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한해 큰 활약을 펼친 K팝 아티스트에게 본상 격인 '디 어워즈 딜라이트(Delights)', 앞으로 K-콘텐츠를 이끌어 갈 우수 신인들에게는 '디 어워즈 드리머(Dreamers)'를 수여한다.
2024년 K팝을 빛낸 '이어스(Years)' 타이틀은 올해의 아티스트, 앨범, 노래, 퍼포먼스, 글로벌리스트(Globalist)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아울러 '디 어워즈'는 K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망라한 아티스트, 제작자, 기획진 등 글로벌 K팝의 근간이 된 구성원을 의미 있게 조명하고 응원하는 '디 어워즈 아이코닉(Iconic)'을 선정한다.
대한민국에서 첫발을 내딛게 된 '디 어워즈'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이 명칭 후원사(네이밍 스폰서)를 맡게 됐다. 주요 시상 분야 가운데 하나이자 100% 팬 참여로 수여되는 '디 어워즈 팬픽(Fanpick)'은 '유픽(upick)'이 진행한다. 공식 투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디 어워즈'의 심사 기준은 온라인 투표, 음원 및 음반 판매량을 비롯해 심사위원단 심사 등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을 빛낼 퍼포먼스 라인업은 이달 말부터 3차례 걸쳐 순차로 공개되고 시상식 진행자(MC)와 주요 부문 시상자는 내년 1월 중순 발표된다. '디 어워즈' 부문별 후보는 1월 초 공개 예정인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