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올해 33개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등 총 169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427억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350억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 242억원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231억원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196억원 등이다.
원주시는 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원주시민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을 지양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선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을 위해 묵묵하게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는 원주시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모 선정에 그치지 않고 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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