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형 온라인 갤러리 솔루션 'NETstarium'(이하 넷스타리움)을 개발, 운영 중인 아트테크 기업 넷스트림(대표 상현태)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증 획득 요소는 △메타버스 갤러리(전시 서비스+AI 도슨트) △다빈치 빌더(모델링 툴+AI텍스처 생성) △마켓플레이스(작품 거래 환경)이다.
넷스타리움은 웹에서 실시간 랜더링 방식을 통해 3D 게임과 같은 효과를 웹 환경에서 제공함으로서 별도의 설치 없이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단 몇 분만에 나만의 전시 공간을 생성 및 구성해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전시전을 진행할 수 있는 SaaS 솔루션이다.
넷스타리움은 2023년 정식 출시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최근 생성형 AI인 챗GPT를 접목해 유료 구독자에게 'AI 도슨트'를 제공하고 있다. AI 도슨트는 신진 작가 및 장애 예술인 등 창작자의 다양한 정보를 관객들에게 제공함으로서 작가·작품 이해를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정보 서비스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웹(Web) GL 기술 기반의 3D 저작 도구인 '다빈치 빌더'를 넷스타리움에 탑재해 구독자가 생산해낸 다양한 형태의 3D 오브제를 넷스타리움에 등록해 창작자 의도가 반영된 특색 있는 전시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 활용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다빈치 빌더 역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고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을 통해 모델링 텍스처 이미지를 생성해 적용 가능하다. 향후 3D 모델링 역시 AI로 생성할 수 있도록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상현태 넷스트림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확보를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 신뢰도와 안정성을 인정받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넷스타리움은 전시 작품만 준비돼 있다면 클릭 몇 번만으로 웹 환경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 전시관 및 3D 홈페이지를 생성해 운영할 수 있으며 창작자를 위한, 나만을 위한 유니버스를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웹 서비스로 발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생성형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제 일반인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며, 넷스타리움은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창작자들에게 꼭 필요한 온라인 전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넷스타리움에는 100개 이상 온라인 전시관이 생성 및 운영 중이며, 이 중 작품성과 공간을 활용한 이색적인 전시전의 경우 베스타리움에 선정돼 창작자, 관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와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넷스트림은 네오플, CJ게임랩(게임하이), 위션등 게임 개발 및 앱 서비스 개발을 했던 멤버들로 구성된 아트테크 기업으로 향후 자사가 보유한 웹 3D 갤러리 솔루션인 넷스타리움을 통해 창작자들에게 특별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예술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넷스트림은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구로 6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
김현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