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새해 3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경제계 최대 규모 신년행사로 1962년 시작돼 올해 63회째를 맞는다.
대한상의는 주요 대기업 총수에게 행사 초청장을 보냈으며,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하며, 정계 인사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에게도 초청장을 보냈다. 우루과이, 이스라엘, 벨기에, 요르단, 필리핀 등 주한대사들도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들이 행사에 참석한다.
대한상의는 “경제 불확실성을 함께 헤쳐나가는 의미로 경제계 리더들이 다른 해보다 더 큰 참석의지를 밝히며 성장 의지를 다지는 인사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