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12월 21일 빅데이터·AI센터가 주관하고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와 인공지능학과가 협력해 개최한 '제2회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재학생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의 주제는 '당뇨병 예측으로 건강한 미래를 선도하라!', '대출등급 예측으로 금융서비스 혁신을 한 걸음 더!'로, 참가자들은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당뇨병 예측 모델, 대출등급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뉘며, 총 185만원 상당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었다.
이번대회를 주관한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는 2020년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역량 강화,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인공지능학과를 개편하고, ChatGPT와 같은 최신 AI 기술을 교육과 업무에 접목시키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인공지능 역량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와 정보보호 분야에서 세상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과다.
다수의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모델링 경진대회 수상, 블록체인 연구과제 수주, 빅데이터/인공지능/정보보호 관련 외부 전문가 특강, 빅데이터/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실적들을 내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AI센터와 함께 서울사이버대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2022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인공지능학과 등과 함께 출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촉망받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신규 개편된 학과다.
인공지능 기술의 기본 원리와 실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머신러닝, 딥러닝을 기반으로 최근 트렌드인 자연어 처리, 강화학습, 생성형 AI 등으로 구성된,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와 인공지능학과는 공동으로 최근 취업 준비생에게 가장 필요한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1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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