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CES 2025 이노비즈기업 참관단을 꾸려 미국을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국내 기술혁신을 선도해 온 이노비즈기업들이 CES 2025에서 첨단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고, 글로벌 비즈니스 통찰력을 갖기 위해 참관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과 카네비모빌리티, 직스테크놀로지, 하이테커, 엘에스웨어 등 9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이노비즈협회는 6박 9일 동안 전시회 참관 외에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벤처 투자자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혁신성장 포럼과 이노비즈 네트워킹 디너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지 혁신 한인기업도 방문해 글로벌 경영철학과 기업문화 등을 체험한다.
8일(현지시간)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USA)와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진출·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오는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2025 WKBC USA)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합친다.
정 회장은 “CES 2025는 이노비즈기업들에게 세계 수준의 혁신을 경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참관 기회로 글로벌 비즈니스 통찰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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