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 지난해 8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스가 지난해 투자한 8개 스타트업.(사진=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파트너스가 지난해 투자한 8개 스타트업.(사진=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가 지난해 마이허브, 그래비티랩스, 에인비 등 8개 기업에 신규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누적 스타트업 투자 수는 47개를 기록했다.

DHP는 지난해 총 326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투자를 검토했다. 지난 2020년 100여개 스타트업을 만난 것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회사는 'DHP 의사 창업가 부트캠프' 등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로 분석했다.

DHP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시니어, 글로벌을 키워드로 삼았다. 마인드허브, 에이인비, 퍼플에이아이 등 7개사가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뇌질환 환자 대상 인지 장애 재활 플랫폼 마인드허브, 일본 시니어 케어 플랫폼 더블유디티티 등 시니어 돌봄 스타트업도 눈에 띄었다.

DHP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 신규 선정되었다.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루닛 등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마인드허브와 더블유디티티 등 2개 추천기업이 팁스 과제에 선정됐다.

DHP는 올해도 AI, 시니어, 글로벌 등을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간다.

최윤섭 DHP 대표는 “지난해 DHP 투자를 원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크게 늘어나는 등 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졌음을 체감했다”면서 “올해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니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언제든지 DHP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