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티에프시, ESG경영 노사공동 선포식 개최

고부가가치 첨단섬유 소재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부성티에프시(대표 조상형)가 2일 시무식 겸 ESG경영 노사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

조상형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서 “지난해는 중국의 저가공세, 글로벌 수요위축, 원자재 가격상승, 고물가, 고금리 등 악조건속에서도 계열사인 대현티에프시의 1천만불 수출탑 수상 등 흑자기조가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부성티에프시가 2일 시무식 및 ESG 경영선포식을 열었다.
부성티에프시가 2일 시무식 및 ESG 경영선포식을 열었다.

조 대표는 또 “부성은 지난해 인공지능, 무인자율주행, 로봇경제 등 글로벌 트렌드-미래변화에 부응해 태양광 발전, 친환경소재생산, 사회공헌 실적을 토대로 ESG공시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ESG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탄소저감-친환경 제품 개발, 사회적 공헌, 지속 가능한 투명-준법 경영전략을 실천해 친환경-ESG선도기업 위상을 지속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부성티에프시는 지난해 1년동안 iM뱅크(아이엠뱅크)의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의 ESG현장 컨설팅 및 ESG전문기관인 '이에스지인'으로부터 현장실사 및 세부진단을 받아 ESG 공시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한편, 1973년 설립한 부성티에프시는 최근 세계 최대 코팅설비를 확충하는 등 과감한 대규모 첨단설비와 기술투자 및 사업확장을 발판으로 지난 5년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21.7%에 달한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