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최근 본사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주요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사는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도시개발형 공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 기존 조직에 없던 관광레저부를 신설해 안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시설대행 분야에서도 조직개편을 통해 체육, 관광, 환경, 교통 등 주요 분야를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허숭 사장은 “2025년은 안산도시공사가 '도시개발형 공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3기 신도시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신규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설대행 분야에서도 체육·관광·환경·교통 분야를 집중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