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북지역본부장에 박병훈 전 구조고도화사업실장 취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박병훈 신임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신임 본부장은 1991년 산단공에 입사한 이래, 창원과 오송 개발사업단장, 산단개발팀장, 경북 산단혁신팀장, 구조고도화사업실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산업단지 신규개발부터 노후산단 고도화에 이르기까지 산업단지 개발·관리 전반에 식견이 풍부한다.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특히 박 본부장은 상호소통을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병훈 본부장은 “경북지역은 전국 최대면적의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된 중요한 산업거점이지만 고환율·고금리·글로벌 탄소장벽 등 다양한 리스크로 인한 성장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전통적인 산업단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신산업 캠퍼스로 도약함으로써 산업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