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톡, 협업툴 잔디·슬랙과 연동 기능 선봬

텔톡 알림 연동 관리 이미지(제공: 모노커뮤니케이션즈)
텔톡 알림 연동 관리 이미지(제공: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메시징 플랫폼 서비스 '텔톡'이 협업툴 잔디, 슬랙과의 웹훅(Webhook) 연동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잔디와 슬랙은 정보통신(IT), 스타트업, 마케팅, 고객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협업 메신저다. 모노는 텔톡을 협업툴과 연동해 유선 전화번호로 수신한 문자 메시지를 해당 메신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연동은 외부 고객의 메시지를 내부 메신저로 실시간 전달함으로써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의사소통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속도를 향상할 수 있다. 특히 고객 문의 응대, 거래처 관리, 긴급 알림 대응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업무 상황에서 유용하다.

텔톡은 대량 문자 전송 자격 인증을 승인받아 스팸 방지 기술·정책을 강화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협업툴 연동을 통해 유선 전화번호로 수신된 문자 메시지를 협업툴 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채널과 기능을 추가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