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다 홍쌤' 김재철,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 새 둥지…정성일·장윤주·조보아 한솥밥

사진=김재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재철 인스타그램 캡처

'파묘', '행복의 나라' 등 화제작 속 신스틸러로 주목받은 김재철이 정성일·장윤주·조보아 등이 몸담은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활약을 시작한다.

7일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 측은 최근 김재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재철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 연극무대와 함께 영화 '바람', 드라마 '하이에나', '킬힐'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다.

지난해에는 영화 '파묘' 속 3대째 집안에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고 있는 박지용 역, 영화 '행복의 나라'에서는 전상두(유재명 분)에게 절대복종하는 진 과장 역 등으로 맹활약하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속 보건교사 홍태오 역으로 다정다감한 캐릭터를 표현하며, 새롭게 관심을 얻었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영화 '파묘'로 수많은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재철과 함께해 기쁜 마음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늘 안정적인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재철은 다채로운 장르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배우다.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김재철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배우 정성일, 장윤주, 조보아, 지혜원, 금해나, 현우석, 김세원 등이 소속돼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