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로 통하다”…김포시, 미래형 도시로 도약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정책 본격 추진
방범 CCTV부터 디지털 트윈까지 미래 도시 구상

이진관 경기 김포시 기획조정실장이 7일 도시안전정보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진관 경기 김포시 기획조정실장이 7일 도시안전정보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경기 김포시는 7일 도시안전정보센터를 현장을 점검하며 '미래로 통(通)하는 스마트도시 김포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인구 70만 대도시를 대비해 '365일 시민이 행복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 행정에서는 이진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3차원(3D) 디지털 트윈 기반 공간정보 구축 △지능형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방범 CCTV 추가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스마트도시 관련 공모사업 발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도시 구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진관 시 기획조정실장은 “스마트도시는 우리의 도시 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개념”이라며 “365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