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2025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개시

갤러리아백화점 '그래스페드 와규' 설 선물세트
갤러리아백화점 '그래스페드 와규' 설 선물세트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설을 맞아 프리미엄 미식 선물세트와 트렌디한 가성비 선물세트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국내 최초로 '그래스페드(Grass-fed) 와규'를 직접 수입해 선물 세트로 선보인다. 그래스페드는 넓은 목초지에서 자연 방목으로 키우는 방식을 뜻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과 선명한 마블링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만나 보기 힘든 희귀 와인세트와 1억 이상의 초고가 위스키를 '더 비노494'의 프리미엄 설 선물로 선보인다. 더 비노494는 지난해 갤러리아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와인숍이다. 자회사 비노갤러리아가 수입한 최고급 와인 △DRC 로마네 꽁띠 세트 △도멘 르루아 세트 등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프리미엄 건강 식재료도 선보인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만족감을 얻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를 반영했다. 대표 상품은 '라벨일루아즈 수제 통조림 세트'다. 라벨일루아즈는 지난 1932년에 설립된 프랑스 수산 통조림 브랜드로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전통 수작업 만으로 만들어 비린내가 없고 뛰어난 풍미가 특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미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고려해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명절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