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협력 논의를 펼쳐왔던 글로벌 제약사와 후속 만남을 갖고, 신규 파트너 기업도 발굴한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고유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컨쥬올' 기반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한다.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한다. 회사는 최근 기술이전으로 항암 활성을 가진 피롤로벤조디아제핀(PBD)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다수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기대했다.
박세진 리가켐바이오 사장은 “올해는 빅파마 중심 파트너링 미팅과 함께 신규 파이프라인, 차세대 원천기술을 적극 소개하겠다”면서 “패키지 딜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모델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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