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가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이 26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토스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3년간 발급된 수치다.
토스는 핀테크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본인확인기관 지위를 모두 가지고 있다.
토스인증서 하나만 발급 받으면 전자서명, 본인확인, 간편인증이 모두 가능하다.
토스인증서는 정부24, 대한민국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한국장학재단 등 공공서비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지마켓, LG유플러스 등 금융, 생활 영역까지 3000여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국세청 홈택스와 손택스 로그인도 토스인증서로 가능하다.
연말정산에 필요한 서류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토스 앱 '증명서 발급하기' 메뉴에서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이 발급 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인증서는 발급 한 번으로 간편인증부터 전자서명, 본인확인까지 가능한 편의성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생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며 “업계 최고 수준 보안으로 신뢰도 높은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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