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한국 농업·농촌, 변화를 준비한다'를 주제로 '농업전망 2025'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6일 개최 예정인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인, 산업계, 학계, 중앙과 지자체 농정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농업 분야 대표 행사다.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실시간 생중계도 제공한다. 농업전망 2025 대회는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 미래 △2025년 농정 이슈 △산업별 수급 전망과 현안을 주제로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 미래'를 주제로 염재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이 'AI시대 문명사 대전환: 농업혁신의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서 김용렬 농업관측센터장(KREI)이 '2025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김상효 동향분석실장(KREI)이 '2025년 농정이슈'를 발표한다.
2부는 '2025년 농정이슈'를 주제로 △시장대응 강화 △농업구조 전환 △농촌과 삶의 3개 분과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3부는 '산업별 수급 전망과 현안'에 대해 △국내곡물 △국제곡물 △축산 △과일·과채 △채소의 5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두봉 원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고 있다”며 “농업전망 2025이 농업·농촌의 밝은 내일을 위한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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