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체인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크레딧코인(Creditcoin·CTC)이 탈중앙화 거래소(DEX) 펭귄스왑(Penguinswap)의 테스트넷을 9일 출시했다.
크레딧코인은 테스트넷을 통해 펭귄스왑의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고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수렴한 뒤 메인넷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넷은 △토큰 스왑 △유동성 제공 및 풀 생성 △수수료 획득 등 DEX의 핵심 기능이 모두 구현되어 있다. 크레딧코인은 “테스트넷 단계에서 발견된 버그와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강력한 사용자 친화적인 탈중앙화 거래소를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레딧코인 개발사인 글루와(Gluwa)는 최근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e나이라(eNaira) 개선 사업에 참여했으며, 세계 최초로 탈중앙화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스페이스코인(Spacecoin),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이(Sui),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스토리지 솔루션 월루스(Walrus)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생태계 확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크레딧코인은 테스트넷 단계에서 커뮤니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기 참여자들에게 크레딧코인 생태계 내 다양한 파트너들의 토큰을 에어드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레딧코인 관계자는 “펭귄스왑 테스트넷 출시는 크레딧코인 생태계 발전과 탈중앙화 금융(DeFi) 사용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인 만큼, 커뮤니티와 함께 협력해 안정적이고 강력한 DEX를 만들고, 참여자들의 피드백과 이를 통한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펭귄스왑 메인넷 출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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