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설 명절 앞두고 우체국 현장 점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 장관은 16일 오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현장인 창원우체국을 방문해 소포우편물 처리 현황과 최신 물류 시스템 및 안전 장비 점검 현황을 확인했다. 또 집배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장관은 창원우체국 직원들에게 안전 운행을 당부하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국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 직원들의 안전보건 관리에 유념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4일까지 설 명절 특별소통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이 기간 전국에서 2026여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를 위해 전국 24개 집중국 및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차량은 평시보다 약 33% 증차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