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전 세계 인플루언서와 갤럭시 커뮤니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갤럭시S25시리즈 글로벌 홍보와 갤럭시 글로벌 브랜딩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전 세계 19개국의 '삼성 멤버스 스타즈(Samsung Members Stars)' 멤버 90명을 미국으로 초청한 '삼성 멤버스 커넥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멤버스는 삼성 제품 관련 정보나 혜택을 얻고 다른 사용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갤럭시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삼성 멤버스 스타즈(멤버스)는 멤버스 커뮤니티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성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끄는 우수 활동 고객이다.
삼성전자는 행사에 참여한 멤버스들이 언팩에 오지 못한 멤버스들에게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국을 대표해 모인 멤버스는 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멤버스 오리엔테이션'를 통해 각자 특별한 멤버스 활동을 공유하고, 멤버스 커뮤니티에서의 소통 경험을 나눴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갤럭시와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됐다.
멤버스는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AI 기능을 빠르게 체험하는 기회도 얻었다. 갤럭시 언팩 2025 현장에서 갤럭시 AI를 직접 체험한 멤버스 채현서 씨는 “버튼 하나로 손쉽게 유튜브 영상을 요약하여 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항상 기대 이상으로 거듭나는 갤럭시 AI의 발전은 그 자체로 무궁무진한 기회와 가능성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실체적인 혁신”이라고 참관 소감을 말했다.

갤럭시 인플루언서(팀 갤럭시)와 협업 미션도 진행했다. 이들은 멤버스와 팀갤럭시는 갤럭시 관련 지식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라는 서로의 강점을 교환, 콘텐츠에 반영했다.
콜롬비아에서 온 멤버스 세바스찬은 “팀갤럭시와의 소통은 기존 콘텐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새로운 갤럭시에 대한 콘텐츠 파급력을 넓힐 기회가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멤버스는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며 한층 향상된 갤럭시 AI의 기능을 활용한 개인 미션과 그룹 미션을 각각 수행하고 멤버스 커뮤니티에 공유했다. 갤럭시 S25의 향상된 AI를 통해 역동적인 모습을 포착하거나, 촬영 모드를 다양하게 시도하는 등 갤럭시 AI 기능을 미션 현장에서 다채롭게 적용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완성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