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린 질문에 '눈물 뚝뚝'…오열 주인공은?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현역가왕2' 린이 현역을 오열하게 만들었다.

린은 28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하는 MBN '현역가왕2' 9회에서 '뒤집기 한판'의 무대를 끝마친 한 현역에게 돌발 질문을 던져 눈물을 흘리게 하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자신이 '현역가왕'에 출전했을 당시 불렀던 노래와 같은 곡을 열창한 현역을 향해 린은 "저는 가사도 막 틀리고 못했던 기억이 나서"라고 당시의 아쉬웠던 소회를 전한다. 하지만 린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질문을 던지자 현역은 울컥 감정이 북받치는 듯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다고.

이에 한 마스터가 "린은 왜 남자를 울려"라는 너스레를 건넨 상황에서 린 또한 눈물을 글썽이며 현역의 심정에 공감을 드러낸다. 김다현까지 "저도 그랬다"며 눈시울을 붉히고, 현역이 계속해서 눈물을 그치지 못하자 전유진과 마이진 등 마스터들을 비롯해 관객들까지 모두 한목소리로 "울지 마"를 연호, 따스한 응원을 보낸다.

현역의 눈물 버튼을 작동시킨 린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멈추지 못한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현역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현역가왕2' 제작진은 "린은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경연이라는 무게감에 대해 현역들을 깊이 이해하며 공감하는 능력이 남다르다"라며 "준결승을 앞두고 더욱 간절해진 현역들의 힘듦과 부담감을 아우르는 린의 뭉클한 진심이 전해질 9회 방송을 주목해 달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 9회는 28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