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PQC 기반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 출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알파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알파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가 양자내성암호736(PQC736) 기술을 활용한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를 정식 출시했다.

알파키는 수십개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81)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무환경에서 직원의 계정 권한을 자동 관리하고 양자암호로 보안을 강화한 서비스형 계정관리(IDaaS827) 서비스다.

알파키를 이용하면 임직원의 신원을 확인해 SaaS 서비스, 파일 등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최신화된 인사 정보에 맞춰 퇴사자·휴직자와 같은 비권한자의 접속을 제한하는 등 계정 권한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알파키는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행하며 사용성과 보안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금융·의료·제조·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641)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791(CSAP)을 획득해 공공·금융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는 “알파키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보안 기술력과 고객 중심 혁신을 바탕으로 개발된 국내 유일의 차세대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이라며, “알파키 정식 출시를 계기로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중인 기업부터 금융·공공 기업까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