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형수)는 기업 고객 응대와 문서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문자 수신 서비스 '텔톡(TelTok)'이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텔톡은 기업이 사용 중인 전화번호와 대표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수신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이메일이나 팩스로 서류를 주고받았지만, 텔톡은 문자 메시지로 문서를 신속하게 송수신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속도를 대폭 높였다.
팩스를 대체하는 수단으로도 유용하다. 고객이 팩스를 보내듯 대표번호로 문서 사진을 첨부해 문자를 전송하면 기업은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팩스 방식에 비해 유지·보수 비용이 적고 문서 검색과 보관도 편리하다.
배송 기사가 운송장이나 증빙 서류를 본사로 보내야 할 때, 팩스 대신 텔톡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문서를 촬영해 대표번호로 전송하면 된다. 본사는 실시간으로 확인해 빠른 업무 처리를 돕는다.
기존 전화 통화 위주였던 고객 응대가 문자 기반으로 확장되면서, 상담 내용 기록·관리가 쉬워지고 대응이 빨라졌다. 고객 문의를 내부 직원과 신속하게 공유하면서 상담 품질 개선을 지원한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텔톡을 활용하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문서 처리와 내부 업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