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영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간호사가 최근 간암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
대한간암학회는 지난 3일 제9회 간암의 날을 맞아 간암 치료에 기여한 우수 동료 12명을 선정했다. 김 간호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간암 적정성 평가를 준비하면서 간암항암화학요법교육 책자를 개발했다. 간암 환자를 위한 간암 다학제 진료 지원과 간암항암화학요법교육도 진행했다.
김 간호사는 “간암 환자 치료에 함께 참여하면서 간호사로서 도움을 드릴 수 있었고, 스스로도 성장했다”면서 “간암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