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전시장 D홀에 '리드(Lead)'를 테마로 495제곱미터(㎡) 규모 부스를 꾸린다고 설명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부스다. 반도체 공정별 장비·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채용과 고객 상담이 이뤄질 공간도 별도로 확보했다.

회사는 세미콘 코리아 콘퍼런스에도 참가해 미래 반도체에 대한 기대, 플라즈마 진단, 웨이퍼 본딩, 기술 혁신과 여성 엔지니어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다. 반도체 업계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지속가능성 포럼' 후원도 이어간다.
세미콘 코리아는 SEMI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500여개사가 참가하고 2300여개의 부스가 세워지며 약 7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반도체 제조 장비 업계를 계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세미콘 코리아] TEL코리아, 역대 최대 규모 부스 참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2/17/news-p.v1.20250217.cc6fdb9f223549ceba2726e704234920_P1.jpg)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