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365-사이냅소프트,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디딤365 AI/빅데이터부문 김상래 대표(왼쪽)와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 사진=디딤365
디딤365 AI/빅데이터부문 김상래 대표(왼쪽)와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 사진=디딤365

AI·Big Data78·Cloud·DX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는 AI 디지털 문서 전문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와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DidimVSM'과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디딤365의 'DidimVSM'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817)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데이터 수집/전처리/청킹/임베딩/벡터 DB 적재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여 LLM 서비스의 성능 개선을 위한 RAG(검색증강생성)를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DF, DOC, HWP, IMAGE 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업로드 및 처리하여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클릭 기반의 웹 GUI 제공으로 편리하게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편의 기능 △수집된 벡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벡터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한다.

사이냅소프트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LLM 학습데이터 구축과 디지털 문서 자산화를 위한 솔루션이다. 아래아 한글, Office 문서, PDF등의 일반 업무용 문서와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의 포맷과 레이아웃, 속성 및 객체를 분석해 정보화한다. 또한 표, 도형, 그래프와 같은 시각적 정보와 제목, 문단, 머리글·바닥글, 캡션, 각주, 페이지번호와 같은 문서 구조 정보를 Markdown, XML 형식의 정형 데이터로 전환한다.

김상래 디딤365 AI/빅데이터78부문 대표는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국내 AI·빅데이터·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 시스템에서는 데이터의 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양사는 RAG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가지고 있다.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고품질 데이터 RAG 구축을 통해 정교한 LLM 구축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딤365는 AI와 빅데이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AI ML(머신러닝) 및 LLM 관련한 기술의 내재화 및 선행 R&D 수행 △국내 SaaS81 생태계 활성화와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 △AI 기반 솔루션 개발 및 프로젝트 수행 지원 △DidimVSM 등 관련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부문 및 기업의 디지털 혁신 및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