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12일 16시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성장 가능성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평균 5000만원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60명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선정된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도 돕는다.
벤처협회는 예비창업패키지 투자재원 3억원을 조성했으며, 2023년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 서주호 솔리브벤처스 대표 등을 성장시킨 경험을 토대로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해 소셜벤처 스타기업 발굴·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사업신청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 '벤처기업협회'를 선택한 뒤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문의는 협회 창업지원팀으로 전화 또는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