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료AI춘천포럼' 개최…지역 의료혁신 선도

'의료 AI춘천 포럼'이 21일 춘천ICT벤처센터(사진)에서 열린다.
'의료 AI춘천 포럼'이 21일 춘천ICT벤처센터(사진)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한림대학교는 21일 춘천ICT785벤처센터에서 '의료 AI춘천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헬스·정밀의료·K-바이오·AI디지털트윈 등 4대 첨단분야 지원과 연계융합을 통한 개임 맞춤형 의료 혁신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정밀한 진단과 예측으로 지역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형평성 개선책을 찾아보는 등 미래 지역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미래의료와 춘천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강대희 서울대 교수) △지역의료혁신의 새로운 모델(이종구 전 질병관리본부장) △뇌혈관질환 전주기 관리:AI기반 디지털헬스 플랫폼의 역할(정인철 한림대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AI 디지털트윈으로 만드는 건강(박상준 서울대 교수 △기업혁신파크:AI데이터 정밀의료(더존비즈온) 발표가 이어진다.

춘천시는 “AI로 개인 맞춤형 질병 예측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춘천시가 AI의료의 연구개발(R&D) 기지이자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