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日 뇌졸중 학술행사 참가

제이엘케이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트로크 2025와 한일 합동 뇌졸중 컨퍼런스(KJJSC 2025)에 참가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출처=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트로크 2025와 한일 합동 뇌졸중 컨퍼런스(KJJSC 2025)에 참가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출처=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트로크 2025와 한일 합동 뇌졸중 컨퍼런스(KJJSC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일본 의료 인공지능(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스트로크 2025는 일본뇌졸중학회가 주최하는 학술 행사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승인을 획득한 JLK-CT785P, JLK-PWI, NCCT AI 등 솔루션을 집중소개 한다. 특히 비조영컴퓨터단층촬영(NCCT) AI 솔루션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뇌출혈·뇌경색 신속한 진단을 도와 응급 상황 활용도가 높다.

회사는 이번 스트로크 2025 참가를 토대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현재 추진 중인 PMDA 인허가 신청 획득과 더불어 제이엘케이는 일본 주요 상사·의료기기 전문 자회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있다.

한일 합동 뇌졸중 컨퍼런스에서는 제이엘케이와 바이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참가하는 임상 세미나도 개최된다. 제이엘케이는 7일 열리는 이브닝 세미나를 주관한다. 김동억 동국대일산병원 교수, 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마나부 이노우에 일본 국립심뇌혈관센터 교수가 연서로 나선다.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일본 뇌졸중 전문가가 직접 경험한 제이엘케이 AI 솔루션 우수성을 조명한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스트로크 2025 참가는 제이엘케이가 일본 시장 침투를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PMDA 인허가를 획득한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일본 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