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AI 학사 챗봇 활용 예시. [사진=클루커스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3/06/news-p.v1.20250306.f39700e8b78a47c19c67a8a67ab90fc6_P1.png)
클루커스가 사이버한국외국어대에 인공지능(AI) 튜터와 학사·입시 챗봇을 구축했다.
AI 튜터는 학생들이 수강하는 교과목의 주요 개념과 학습 자료를 학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AI 기반 학습 도우미다. 학생들은 강의 개념 복습, 추가 설명 요청, 요약 정리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자연어 이해 기술을 통해 맥락을 파악하고 보다 정교한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학사·입시 챗봇은 학사 일정, 입학 절차, 등록, 수업 관련 문의에 대해 24시간 실시간 답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행정 부서 업무를 효율화하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클루커스는 애저 오픈AI 서비스 아키텍쳐 설계, 모델 최적화, AI튜터 및 챗봇 구축 등 전 과정에 걸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AI 기반 학습 및 행정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클루커스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번역 시스템 도입 등 추가 발전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이사는 “AI 기반 솔루션이 더 많은 교육기관에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