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은 '제4기 초거대 AI 활용 생성테크 교육'을 내달 9일부터 6월 11일까지 10주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자신문의 협찬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한국정보산업협회 및 디지털융합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2시간씩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초거대 AI 활용 생성테크 이론보다 실제 활용과 체험에 초점이 맞춰졌다. 일반인이 일상생활에도 실제 활용할 수 있고 기업의 CEO 및 경영자, 직원도 자기 업무와 기업 활동과 경영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획기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창업에도 바로 응용할 수 있다. 교수진도 AI 활용과 응용, 체험을 전문적으로 지도해 수강생들이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로 꾸려진다.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 회장은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이 되고 이것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 바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장서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우리 기업의 핵심 기술개발과 전 국민이 인터넷을 굉장히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기 때문이었다”며 “앞으로 AI시대에는 GPT 등 AI를 잘 배워 정보화 혁명에 이은 AI혁명에 앞장서야 하고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AI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은 지난해까지 제1, 2, 3차에 걸친 초거대 AI 활용 생성테크교육으로 약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만족도 조사 등을 분석·평가한 결과,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생을 많이 배출하여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제4기 교육을 준비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첫날은 초거대 AI 챗GPT 현황, 전망과 대응 전략을, 그다음부터는 이들을 실제로 활용과 응용, 체험하기 위한 초거대AI활용 활용 글쓰기, 업무 자동화, 그림 그리기, 콘텐츠 제작하기, 분야별 프롬프트 활용 방법, 생산성 극대화 방안 및 다양한 AI 체험해 보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정부 기관, 기업체, 언론, 학계, 정당, 군, 공공기관 개인 및 대학생 이상이다. 수강료는 60만원이며, 선착순 40명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70% 이상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오픈채팅방 운영으로 의문 사항에 대한 상시 질의와 답변이 가능하며, 향후 포럼 행사 및 원우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