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멤버십',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등 추가…상시 제휴 브랜드 170개 확장

SK텔레콤 모델이 T멤버십 신규 제휴처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모델이 T멤버십 신규 제휴처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테마파크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생수 기업 삼다수와 T멤버십 신규 제휴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제휴 체결로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는 총 170개로 늘어났다. T멤버십은 2024년 최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600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했으며, 고객들의 사용 빈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상시 제휴 외에도 매달 다른 혜택을 선보이는 T 데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누적 이용 건수가 3000만건을 넘어섰다.

T 데이를 통해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공동마케팅을 하면서 SK텔레콤이 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2024년 한 해 동안 지원한 금액이 134억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꾸준히 확대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24년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통신사 멤버십 프로그램의 표준을 선도해 왔다”며 “고객들이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서 T멤버십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