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주목받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2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팀 공식 SNS에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OT'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영상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은 의자에 걸터앉은 허윤진을 시작으로 차례로 등장하며 완벽한 미모를 자랑한다. 홍은채가 밝게 빛나는 심장 모양의 엔진에 입을 맞추고 김채원이 눈 내린 숲속에서 연탄을 발로 차는 의문스러운 장면이 담겨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보의 첫 프로모션 콘텐츠였던 로고모션 영상부터 꾸준히 언급된 "I’m burning hot(아임 버닝 핫, 나는 뜨겁게 타오른다)" 구간이 흘러나오자 다섯 멤버는 힘 있게 머리를 젖히는 동작을 취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타이틀곡 'HOT'은 록(Rock)과 디스코(Disco)가 가미된 팝 장르의 곡이다. 결과를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은 역대 타이틀곡 중 처음으로 사랑을 노래한다.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4일 오후 1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OT'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았고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