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감성' 한 스푼…말본골프, '2025 SS 컬렉션'

- 지중해 여유로움 담은 디자인, 다양한 라인업
- 스윙 돕는 기능성 소재, 패턴으로 필드와 일상 공존 제안

사진=말본골프
사진=말본골프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Malbon Golf)가 지중해 풍광과 여유로움에서 영감을 받은 '2025 SS 컬렉션'을 출시했다.

18일 말본골프에 따르면 이번 '2025 SS 컬렉션'은 여유로운 감성을 담은 편안한 실루엣과 세련된 컬러 조합이 특징이다.



청량한 봄, 여름에 어울리는 블루, 화이트, 옐로우 등 시원한 색감과 기하학 패턴, 감각적인 레터링 로고를 활용해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여기에 신축성과 경량성을 고려한 기능성 소재와 패턴 설계로 활동성을 더욱 강화했다.

말본골프는 컬렉션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라인업으로, 지중해 연안 고급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리비에라(Riviera) 시리즈'를 선보였다. 바다가 연상되는 블루 컬러와 반짝이는 물결을 닮은 패턴을 활용해 디자인했고, 가볍고 유연한 기능성 우븐 소재를 적용해 여유로운 느낌과 필드의 역동성을 동시에 담았다.

컬렉션 감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화보에도 공을 들였다. 느긋한 휴식과 새로운 시즌의 설렘을 표현하기 위해 지중해 휴양지에서 진행한 화보는 해변과 도심을 배경으로 햇살을 즐기고, 친구들과 식사하는 여유로운 모습 속에 '2025 SS 컬렉션'의 편안한 스타일을 담았다. 이는 완벽한 휴식과 일상이 공존하는 휴양지 감성의 컬렉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2025 SS 컬렉션'은 필드와 일상, 휴식과 여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간절기부터 한 여름까지 활용할 수 있는 바람막이, 피스테, 아노락, 플리츠 스커트, 팬츠 등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SS 시즌 특유의 경쾌한 패턴과 컬러 대비를 통해 지중해 휴양지 감성을 물씬 녹였다.

남성용 '엠(M) 카라 스냅 아노락'은 세미오버핏 실루엣에 청량한 블루 컬러와 윤슬 패턴이 돋보인다. 일반 아노락과 달리 지퍼 대신 스냅 버튼을 적용해 실용성과 독특함을 동시에 갖췄다. 밑단 스트링으로 볼륨감있는 연출이 가능하고, 등판에 벤틸레이션 기능을 더해 장시간 라운딩과 야외활동에도 쾌적하다.

여성용 '컬러 블럭 오버핏 피케 티셔츠'는 햇살에 반사된 지중해 윤슬을 상징하는 소매의 기하학적 패턴이 청량감을 선사하고, 화이트와 블루, 옐로우 컬러 조합이 생동감 있다. 뒤 면에는 빈티지 감성의 'le CLUB du MALBON' 레터링 포인트로 세련미를 더했다. 밑단 스트링을 조절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필드뿐 아니라 여행과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골프에 최적화된 패턴 설계와 활동성을 위한 기능성 소재 제품도 선보였다. 남성용 '기능성 하이브리드 아노락 재킷'은 스윙할 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니트와 우븐 패턴이 특징이다. 신축성이 필요한 견갑골 부위와 암 홀 측면에 탄성과 신축성이 높은 니트를 세로로 배치해 편안함을 극대화했고, 경량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코듀라(CODURA) 원단을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여성용 '소매 로고 포인트 니트 하이브리드 풀 집업'은 경쾌한 스태디움 재킷 디자인에 얇은 소재와 래글런 소매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 아모사(AMOSSA) 원사를 사용해 쾌적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왼쪽 소매에 레터링 로고로 개성을 더했다. 소매, 네크라인, 밑단의 베이지 배색은 세련된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말본골프 '2025 SS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말본6451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전국 백화점,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 화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