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씨엔티테크,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원 '맞손'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와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사진우측)가 20일 서울 북가좌동 씨엔티테크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와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사진우측)가 20일 서울 북가좌동 씨엔티테크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앤티테크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 제공 △데이터 및 플랫폼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비즈니스 확장 지원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 기업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한다. 이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팅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유망 스타트업 중심으로 서비스의 유연한 확장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고성능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씨엔티테크와 함께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카카오클라우드를 발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