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예화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특별한 위로를 안겼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지난 23일 막을 내린 가운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배우 서예화가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2023년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서예화. 그는 "커튼콜을 위해 달려 나갈 때마다 관객분들께는 감사 인사를 요시노에게는 작별 인사를 해왔다. 끝이 다가오는 게 무서울 만큼 소중한 작품이었지만 그럼에도 그 끝을 잘 마주하고 요시노답게 씩씩하게 잘 보내주고 싶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담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요시노는 저의 이상이었다. 저의 이상의 조각들을 쏟아 부었고 어리광도 그대로 담아준 고마운 배역입니다. 저의 결핍을 안아준 요시노, 저와 요시노를 받아준 동료들, 마지막으로 저희들의 바닷마을에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사랑을 전하고 싶다.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사치, 요시노, 치카 세 자매가 이복동생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 영화(원작 요시다 아키미 만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서예화는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철없는 둘째이자 큰언니 '사치'의 든든한 조력자 '요시노' 역을 맡아 공연장을 감동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또한 가족의 진짜 의미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따듯한 위로를 건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