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민관협력을 통해 K-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콘진원은 지난해부터 △창업보육기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선도기업 등 민간 전문기관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을 개편했다. 이러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참가기업 간 동반성장 효과를 극대화하는 양방향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콘진원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의 민간기관과 함께 스타트업의 모집부터 육성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규모는 △아이디어 사업화지원 분야 40개 예비창업자(팀)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분야 스타트업 18개사 △선도기업연계 동반성장지원(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스타트업 10개사 △투자연계 창업도약 프로그램 분야 스타트업 14개사 등 4개 분야 82개 과제다.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각 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 지원내용을 비롯해 지원자격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관과의 상담창구도 운영된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