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Funcom)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 '듄: 어웨이크닝'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약 판매는 오는 5월 20일 정식 출시 전까지 '듄: 어웨이크닝'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스탠다드(4만 9900원), 디럭스(7만 900원), 얼티밋(8만 1400원) 등 총 세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모든 예약 구매자에게는 차량과 무기, 갑옷 등에 적용 가능한 범용 색상 패턴과 상징적인 사막 쥐를 수용하는 기지 내 장식품 '무앗딥의 테라리움(Terrarium of Muad'Dib)'이 지급된다.
디럭스 에디션과 얼티밋 에디션 구매 시 정식 출시일보다 5일 먼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은 물론 시즌 패스가 포함됐다.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제공되는 총 4개의 DLC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펀컴은 이번 예약 판매를 기념하여 작곡가 크누트 아벤스트룹 흐우겐(Knut Avenstroup Haugen)이 런던의 전설적인 에어 린드허스트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하는 과정을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듄: 어웨이크닝은 5월 20일 정식 버전으로 출시된다. 향후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 개선사항 등 업데이트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