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상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SKIET는 주총 영업 보고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비중국산 배터리 소재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원가 경쟁력 확보와 기술 역량 강화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사장은 “SKIET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며 “특히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글로벌 고객 다변화 전략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IET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사외이사에는 안진호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재선임됐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