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한국안무저작권협회, 안무 저작권 보호 '맞손'

3월 27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교육원에서 안무 저작권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랑 협회장, 강석원 위원장
3월 27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교육원에서 안무 저작권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랑 협회장, 강석원 위원장

한국저작권위원회는 한국안무저작권협회와 위원회 서울 분원에서 안무 저작권 인식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무가와 안무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 실시, △안무 저작권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 △안무 저작권 인식제고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합께 위원회는 안무가와 안무 업계 관계자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안무 저작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위원회 전현수 책임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국내 대표 K-댄스 크루인 '원밀리언' 등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손을 잡고, 안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K-댄스의 위상도 전 세계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