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KCC실리콘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5억 기부

KCC 서울 서초구 본사 전경
KCC 서울 서초구 본사 전경

KCC70와 KCC실리콘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KCC가 2억원, KCC실리콘이 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는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 생계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CC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건축 안전 솔루션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불연 건자재, 내화도료 등 관련 제품 개발과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