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 30개사 돌파

K-AI 얼라이언스
K-AI 얼라이언스

SK텔레콤이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과 함께 결성한 'K-AI 얼라이언스463'의 멤버사가 30개를 넘어섰다.

K-AI 얼라이언스는 SK텔레콤이 2023년 국내 대표 AI 기업 7곳과 함께 창립한 협력체다.

지난달 글로벌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 합성데이터 생성 기업 젠젠에이아이, AI 검색 서비스 기업 오픈리서치,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피닉스랩, 데이터 전문 기업 엔코아 등 5개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SK텔레콤은 얼라이언스 내 협업을 통해 약 3000명 규모의 AI 연구 인력을 확보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스캐터랩, 라이너와는 에이닷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페르소나AI 등과는 B2B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실질적 사업 성과도 도출하고 있다.

정희영 SK텔레콤 글로벌 A&I센터장은 “K-AI 얼라이언스를 AI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으로 육성해 한국을 대표하는 AI 연합체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