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UNGC 리드 기업' 선정…ESG 리더십 성과

3일 서울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2026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오른쪽)이 리드 기업 위촉 후 반기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서울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2026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오른쪽)이 리드 기업 위촉 후 반기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한 '2026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2027년 리드(LEAD) 기업에 위촉됐다.

UNGC는 유엔이 2000년 출범시킨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다. UNGC 한국협회는 매년 약 36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과 ESG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10개 내외의 기업·기관을 리드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리드 기업 선정은 SK텔레콤이 UNGC 한국협회 환경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서 ESG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경험과 ESG 경영시스템 구축 노하우 등을 확산한 성과다.

특히 SK텔레콤은 ESG 업무에 AI를 선도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며, 회원사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SK텔레콤은 UNGC 리드 기업으로서 향후 AI 기술·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날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서밋에서 'AI의 탄소 딜레마를 넘어'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와 AI 인프라의 탈탄소 추진 사례를 소개한다.

SK텔레콤은 '탈탄소를 위한 AI'와 'AI를 위한 탈탄소'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전력 절감 기술을 통신망에 적용하고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에도 힘쓰고 있다.

엄종환 SKT 실장은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를 위해서는 기업을 비롯한 정부·금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UNGC 회원사들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AI 기술 혁신과 환경경영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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