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강력해진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 출시

삼성전자, 더 강력해진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 출시

삼성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 리프레시 모델을 14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인텔 3세대 프로세서, AMD 최신 그래픽 카드 `라데온 HD 7870M`등으로 기존 모델의 핵심 부품을 업그레이드했다.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i7-3610QM을 적용해 2세대 프로세서 대비 배터리 성능, 반응 속도 등을 개선해 더욱 생동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TB의 저장 공간에 128GB SSD를 추가 적용한 듀얼 스토리지를 탑재해 부팅 속도를 기존 19.1초에서 11.36초로 40% 개선했다. 가격은 299만원.

시리즈7 게이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 사이버 게임 2012(WCG 2012)`의 공식 게임PC로 선정됐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WCG 2012 예선과 국가대표 선발전, 그랜드 파이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