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말까지 유선결합상품 가입자에 TV 반값 제공

KT가 지난 5월에 이어 또 유선상품 가입자에 TV를 대폭 할인해준다.

KT는 올해 말까지 올레tv와 올레 인터넷의 동시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LG전자 최신형 LED TV와 PC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KT, 연말까지 유선결합상품 가입자에 TV 반값 제공

행사 기간 내 상품에 가입하면 LG전자 `풀 LED TV` 42인치와 32인치를 각각 49만원과 2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시중 판매가는 각각 105만원·70만원 안팎이다. 또 디지털TV 수신이 가능한 22인치 `풀HD LED 모니터`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TV 대신 부팅 없이도 HDTV 시청이 가능한 LG전자 23인치 일체형 PC를 69만원에, 15.6인치 LED 백라이트 HD 모니터의 최신형 노트북은 4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계승동 KT 사내채널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상파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구형TV 사용자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최신 풀HD급 TV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인기 아이템들을 반값 시리즈로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