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선 아이폰 ‘무매력’…매력 1위는 삼성

선호도 조사에서 애플은 5위 내 없어

인도에서 가장 매력적인 모바일 기기 브랜드는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것은 애플의 순위다. 5위 내에도 들어가질 못했다.

인도에선 아이폰 ‘무매력’…매력 1위는 삼성

19일(현지시각) BGR은 인도 트러스트 리서치 어드바이저리(TRA)가 인도 전역에 걸쳐 조사한 ‘가장 매력적인 모바일 기기 브랜드’ 결과를 소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1위는 삼성, 2위 소니, 3위 노키아, 4위 LG, 5위 인도 자국 기업인 타타였다. 1위부터 3위까지의 업체들은 매우 팽팽한 접전을 벌여 포인트 차이가 2%에 불과하다고 N.찬드라몰리 TRA CEO는 설명했다.

이 조사는 인도 16개 도시 2505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찬드라몰리 CEO는 “합리적, 감성적, 열망(aspirational), 의사소통(communicational)의 4개 가치 기준을 토대로 36가지 항목의 브랜드 매력 특성을 혼합 조사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